OFDMA 방식일 때 OPNET에서 사용하는 WiMAX 프레임의 구조는 다음 그림과 같다.
Preamble은 다른 burst들의 전송 시점을 계산하기 위해서 사용될 뿐이며, preamble 자체가 실제로 전송되지는 않는다.
DL-MAP은 PHY를 통해서 전송되기는 하지만, 실제로 DL-MAP IE 정보가 전달되지는 않는다. 단지 DL-MAP 크기만큼의 공간을 차지하는 dummy burst가 전송될 뿐이다. 실제 시스템이라면 DL-MAP의 정보를 이용해야만 이후에 따라오는 데이터 프레임들을 정상적으로 수신할 수 있지만, 시뮬레이션에서는 DL-MAP의 정보가 없더라도 데이터 프레임을 수신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래서, 구체적인 IE 정보를 담은 DL-MAP을 전송하는 대신, 해당 크기만을 가지는 burst를 전송하는 것이다. (DL-MAP을 아예 전송하지 않았었던 15.0 버전과 비교하면 DL-MAP 전송기능이 많이 보강된 것이다) UL-MAP은 실제 IE 정보를 포함하여 전송된다.
DL-MAP과 UL-MAP은 모두 수직축(Subchannel number)을 따라서 차례대로 채워져 나가는데, 수직축의 끝에 도달하면 다음 수평축(Symbol number)으로 넘어간다. 만약 배치된 DL-MAP이나 UL-MAP이 직사각형(rectangular)이 아닐 경우, 직사각형별로 분할(fragmentation)된다.
UL-MAP 이후에는 DL-burst가 배치된다. DL-burst들 역시 세로축을 따라서 먼저 채워지고, 세로축의 끝에 도달하면 다음 가로축으로 넘어간다. 각 DL-burst는 직사각형(rectangular) 형태를 가진다.
DL 구간이 끝나면 TTG 시간 간격이후 UL 구간이 시작된다. UL 구간에는 Initial & Handover Ranging 영역, Periodic & BWR Ranging 영역, Fast Feedback 영역이 배치되는데, 각각 정사각형의 모양을 가진다. 이러한 overhead 영역들의 크기는 사용자 설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지만, 영역의 시작지점은 고정적이다. 가로축으로 보았을 때 각 영역의 시작점은 UL 구간의 시작점이며, 세로축으로 보았을 때는 각 영역이 시작점부터 연속적으로 배치된다.
UL-burst는 DL-burst와 달리 가로축을 따라서 먼저 채워지고, 가로축의 끝에 도달하면 다음 세로축으로 넘어간다. 그런데, overhead 영역들은 가로축으로 서로 다른 길이를 가질 수 있으며, 또한 세로축의 끝까지 모두 채워지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subchannel마다 다른 시작 symbol 시점에 맞추어서 구불구불(snaking)하게 UL-burst가 배치된다. UL 구간이 끝나고 나면, RTG 시간 간격 이후 다음 프레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