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ECN 기능 적용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TCP 재전송(8) - Duplicate ACK"에서 사용한 시나리오를 수정한 시험망 토폴로지를 나타낸 것이다. 네트워크에서 혼잡상황 발생시 IP 패킷에 표시(마킹)를 해주기 위하여 Discarder_2 노드를 라우터 노드 모델로 대체하였다. 또, 이 라우터에 혼잡 상황을 발생시키기 위하여 디맨드 모델("Background Traffic의 영향(4) - Demand Model" 참조)을 이용하여 100초동안 2.5Mbps의 트래픽이 Server 노드에서 STA 노드로 전달되도록 하였다.

 


혼잡상황 발생시 라우터 버퍼에서의 패킷 손실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디맨드 모델의 Taffic Mix는 "All Explicit"로 설정("Background Taffic의 영향(5) - Traffic Mix" 참조)하였다. 요즘 사용되는 대부분의 TCP 구현물들은 Fast Recovery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Server 노드의 Fast Recovery 속성도 New Reno로 설정하였다.
ECN 기능을 사용하였을 경우와의 비교를 위하여, 먼저 ECN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의 송신측(Server 노드) CWND 결과값과 Retransmission Count 결과값을 살펴보면 다음 그림과 같다. 라우터(R1 노드)에서 혼잡상황이 발생한 212초부터 재전송이 발생하고 CWND 값이 매우 작은 크기(주로 2,920 바이트)로 감소하는 겂을 볼 수 있다.

 


이제 ECN 기능을 사용하였을 경우의 송신측(Server 노드) CWND 결과값을 살펴보면 다음 그림과 같다. 혼잡 상황이 발생한 212초부터 CWND 값이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재전송은 발생하지 않았다(재전송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Retransmission Count 결과 항목에 대한 그래프는 그려지지 않는다). 또 CWND 값도 ECN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 재전송이 발생한 경우와 비교하면 매우 큰 수준(8,115 ~ 8,994바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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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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