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NET 중급입문"에서 설명하였듯이, OPNET은 E-Model에 기반한 MOS 측정 기능을 14.0 버전부터 제공한다. E-Model은 패킷 손실과 지연시간 등의 정보로부터 MOS를 계산해내는 방법으로 ITU-T에 의해서 표준화되었다[1]. OPNET에 구현된 MOS 계산 기능은 E-Model에 기반한 것이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계산 과정은 R.G. Cole과 J.H. Rosenbluth가 제시한 방식을 사용한다. R.G. Cole과 J.H. Rosenbluth에 따르면 E-Model에 필요한 R factor는 다음 수식에 의해서 계산될 수 있다(파라미터 값 변경없이 기본값을 사용했을 때)[2].

 

여기에서 d는 end-to-end packet delay, e는 packet loss rate이다. G1/G2/G3는 음성 코덱에 의해 결정되는 상수값이며, G.711 코덱과 G.729a 코덱에 대한 값은 다음과 같다.

 


OPNET에서 R factor는 다음 수식을 통해 계산된다(파라미터 값 변경없이 기본값을 사용했을 때).


여기에서 d와 e, G1/G2/G3는 (Eq. 1)에 사용된 것과 동일하다.
즉, OPNET에서의 MOS 계산 방식은 R.G. Cole과 J.H. Rosenbluth가 제시한 방식을 따른다.

 

[1] ITU-T G.107, "The E-model, A Computation Model for Use in Transmission Planning," 2011.
[2] R.G. Cole and J.H. Rosenbluth, "Voice Over IP Performance Monitoring", Computer Communication Review, a publication of ACM SIGCOMM, volume 31, number 2, April 2001.

 

Posted by 신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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