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verbed Modeler(OPNET)/WiMAX Model

WiMAX 모델(36) - BS 스케줄러 구조

신상헌 2012. 10. 2. 21:41

BS 스케줄러의 동작에 대한 부분은 표준에서 정의하지 않으며, 기지국 업체의 구현 영역이다. OPNET WiMAX 모델의 스케줄러는 OPNET사에서 구현한 것이며, 특정 업체 장비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 아니다. (사실, 스케줄링 알고리즘은 기지국 업체의 핵심 경쟁력에 속하는 사항이라, 공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OPNET WiMAX 모델에서 BS 스케줄러는 동일한 스케줄링 타입을 가지는 서비스 플로우들간에 적용되는 부분과 서로 다른 스케줄링 타입들간에 적용되는 부분의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구조적으로 표현해보면 다음 그림과 같다.

 


UGS와 ertPS는 동일하게 취급되며, 서비스 플로우별로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큐를 사용한다. 큐가 하나밖에 없고, 큐의 선두에 저장된 BW 요청부터 차례대로 서비스되므로 FIFO라고 볼 수 있다. UL 구간에서는 rtPS/nrtPS를 위한 polling도 이 큐를 통하여 처리된다. rtPS와 nrtPS는 동일하게 취급되며, 서비스 플로우별로 별도의 큐를 사용한다. 서비스 플로우들간의 스케줄링을 위해서는 MDRR(Modified Deficit Round Robin)이 사용된다. 이 MDRR 방식은 시스코 라우터에 사용되는 것과는 조금 다른데, 이후에 별도로 설명하도록 하겠다. BE는 서비스 플로우별로 별도의 큐를 사용하며, 서비스 플로우들간의 스케줄링은 RR 방식으로 처리된다. 서로 다른 스케줄링 타입들간(UGS/ertPS와 rtPS/nrtPS 그리고 BE간)의 스케줄링에는 PQ(Priority Queue)가 사용된다. 즉, UGS/ertPS가 제일 먼저 처리되고 UGS/ertPS 큐가 비었을 경우에만 rtPS/nrtPS로 넘어간다. 이어서, rtPS/nrtPS가 다 처리되고 큐가 비었을 경우에만 BE로 넘어간다. 이러한 처리 중간에 자원이 고갈되면 하위 순위에 대해서는 더이상 스케줄링되지 않는다.